잠을 자기 싫어서
잠자는 시간이 아까워서
마음이 불안해서
배고파서
먹을까 말까 계속 고민됨
생각이 많아서
보고 싶은 사람을 못 봐서
몸이 덜 피로해서
하루 종일 누워있었기 때문에
배우고 싶은 게 많아서
드라마가 재미있어서
비올 것 같은 저기압의 날씨
외로우니까
쓸쓸하니까
날이 더워서
등과 목이 뻐근하여
자려고 책을 읽었는데 감명 깊어서
코로나 시국에 싱숭생숭함
그래서 잠이 안 와서
이 새벽에 블로그를 시작해봄...